간이식 공여자 검사 및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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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하게 되는 것들

- 1,2차 검사

2019년 7월 26일 새벽에 한국에 입국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라스베가스-인천 행 으로 들어와 새벽에 도착했다. 당일 바로 장모님을 뵈러 갔고, 그자리에서 응급실로 가서 바로 검사를 받게 되었다. 외래로 예약을 잡는게 보통의 경우지만, 외래예약에만 보통 일주일넘게 소요되어 급한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면 공여자 1차 검사를 당일에 받을 수 있다. 공여자 검사는 총 2번에 걸쳐 이뤄지고 1차검사, 2차검사로 나눠진다.

  • 1차검사 : 간단한 피검사와 엑스레이 씨티검사 등
  • 2차검사 : MRI, 조직검사

1차검사가 끝나고나면 일주일정도 뒤에 검사결과를 듣게 되고, 결과가 괜찮으면 2차검사를 받게된다. 다른 검사는 모두 어렵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조직검사는 묘한 불편함이 있었다. 엄청 아프지는 않았는데 기분나쁘게 아픈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픈 느낌이 한번도 아파보지 않은 부분에서 아픈느낌이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검사는 참을만 했다.

- 국가이식센터 승인

국가에서 이식에 관련하여 승인을 관리한다. 그래서 가족관계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몇가지 서류가 제출되야한다. 아산병원 내에 있는 곳에서 면담처럼 이뤄지는데, 사실 필요서류만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조금 어려웠던게, 한국에 오고 몇일 뒤에 아이 출생신고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출생신고가 입력되어 가족관계등명서 등의 서류가 발급이 되지않았다. (수정사항이 있으면 1~2주일정도 발급이 불가함)

- 정신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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